아기와 같이 자거나, 따로 자는 것은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초등학생이 된 다음에도 엄마와 함께 자거나 온 가족이 다 같이 자는 일이 흔하지만,
외국에서는 돌만 지나면 따로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를 데리고 자는 것과 따로 자는 것은 각각 서로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동 발달을 연구하는 학자들 중 일부는 따로 자는 게 아기가 부모로부터 정서적으로 독립할 수 있고,
자율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부모와 같이 자는 아기는 정서적인 재충전이나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독립성이나 자율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육아 상담소 발달> (김효원, 물주는아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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