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엄마들끼리 경쟁적으로 아기들의 학습 방법이나
교육기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우리 아기만 뒤처지는 것 같고,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 같아서 불안한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3세 이전의 아기에게는 엄마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놀이를 하고,
주변 환경의 다양한 모양이나 색깔, 소리, 움직임 들을 느끼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무 블록을 쌓고 부수기를 반복해도 아기는 나름의 규칙에 따라서 나무 블록을 쌓거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면서 놀이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유치원이나 학원, 방문학습에서 배운 것들을 혼자 머릿속에서 정리하는 시간 없이는
진정한 인지발달이나 정서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교육기관이나 학습 때문에 아기들이 세상을 탐색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방해받아서는 안됩니다.
<육아 상담소 발달> (김효원, 물주는아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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