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물체를 가리키면서 달라는 의미를 전달하거나,
문을 가리키며 밖에 나가고 싶다는 욕구를 전달합니다.
손으로 가리킬 때 엄마를 쳐다보거나 원하는 물건을 쳐다보기도 하고,
"어~"하는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지나가다가 강아지, 타요 버스, 애드벌룬과 같이 신기한 것을 보아도 가리키고,
자기가 좋아하는 책이나 장난감과 같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
혹은 자기가 쌓아 놓은 블록이나 낙서해 놓은 종이와 같이 자신의 성취와 관련된 것들도 가리킵니다.
이것은 자신이 관심이나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 좋아하는 것,
성취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렇게 흥미나 관심을 공유하기 위해 가리키는 행동은
이후에 다른 사람과 관심사나 감정을 공유하면서 사회적 관계를 맺는 능력의 기초가 됩니다.
<육아 상담소 발달> (김효원, 물주는아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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