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게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세요.
예를 들어 잠자던 아기가 큰 소리에 놀라서 깼다면
"우리 아기가 코 자는데, 방문이 쾅 닫혀서 깜짝 놀랐구나"하고 말해 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기들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감정들이
분노, 놀람과 같은 감정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되고, 이것을 말로 표현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아기는 자라면서 감정을 조절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되는데,
그 중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이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신생아 때부터 부모가 감정을 읽어 주는 것은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고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의 기초가 됩니다.
<육아 상담소 발달> (김효원, 물주는아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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