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는 목, 어깨, 등, 허리, 다리 순으로 자연스럽게 운동발달이 이루어지며,
이러한 운동발달은 아기의 몸이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일어납니다.
아기의 뇌와 말초신경, 골격, 근육이 아기가 뒤집고 기고 앉을 수 있도록 충분히 발달했을 때
자연스럽게 뒤집고, 기고, 붙잡고, 일어나서 앉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다른 아기들보다 빨리 스스로 목을 가누고 뒤집었다는 것은
아기의 뇌와 말초신경, 근육이 모두 충분히 발달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직 신경이나 근육발달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아기를 앉히거나 세워 놓으면 앞서 말했듯 정상 운동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등과 허리 근육이 완전히 발달되지 않은 아기의 등을 충분히 받쳐 주지 않고
앉히려고 하면 옆으로 넘어지면서 다칠 수 있습니다.
또한 제대로 서지 못하는 아기를 자주 걷게 하면 다리에 무리가 가서 다리가 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육아 상담소 발달> (김효원, 물주는아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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