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흔히 '순둥이'라고 하는 순한 기질의 아기들은
먹고, 자고, 싸는 등의 생리적 리듬이 일정하고 새로운 상황에 쉽게 적응합니다.
반면 까다로운 기질의 아기들은 생활리듬이 불규칙적이고
외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늦되는 기질의 아기들은 순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이 늦어 때로는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잘 드러내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 놓이면 쉽게 위축되고 불안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적응을 한 후에는 활동적인 모습을 보이므로 느리다고 다그치지 말고
아기가 적응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육아 상담소 발달> (김효원, 물주는아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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